<서환> 네고 물량에 하락 전환…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18원대 연고점을 찍고서는 1,110원대 중반으로 밀렸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40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70원 내린 1,115.50원에 거래됐다.
오전 한때 역외 위안화(CNH)에 연동하면서 전일 대비 0.90원 오른 1,118.10원까지 뛰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위안화 환율 상승세가 주춤한 상황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1,117원대부터 꾸준히 나왔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중국 증시 상황이 더 악화하지는 않고 있다"며 "네고도 나오니 달러-원 환율이 밀린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오전에 외국계 은행이나 증권사 중심으로 달러를 사들였지만, 오후에는 방향성은 없어 보인다"며 "1,113원 정도가 저점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115원이 시장 평균 환율 수준"이라며 "1,115원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모양새"라고 덧붙였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장보다 0.31엔 내린 109.4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달러 오른 1.171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9.24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9.95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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