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달러-원 연동에 역외 비드 지속
  • 일시 : 2018-06-27 16:15:37
  • FX스와프 달러-원 연동에 역외 비드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달러-원 환율 상승과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져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2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30원 오른 마이너스(-) 17.00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20원 오른 -7.7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20원 상승한 -3.20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5원 상승한 -0.70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매입 수요가 강해 관련 수요가 스와프포인트 단기 구간을 중심으로 반영됐다. 이에 따라 스와프포인트가 현물환 시장 달러-원 환율 상승세와 연동하는 모습이다.

    에셋스와프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역외 선물환 헤지 수요가 이어졌고 일부 재정거래 유입도 스와프포인트를 받쳤다.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와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모두 '파(0.00원)'를 유지했다.

    장기물 또한 크로스 커런시 스와프 금리 영향으로 동반 상승했다.

    한편 반기말을 맞아 시장 심리 안정을 위한 정책성 비드도 일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외국계은행 스와프딜러는 "현물환 시장에 연동하면서 스와프포인트도 상승했고 역외 쪽 헤지 수요가 많았다"며 "분기말 이슈가 거의 없어지면서 부채 스와프 수요가 크로스 시장에서 나오면서 장기물도 같이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다른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에셋스와프 물량이 전반적으로 많이 나오지 않다 보니 반기 말 이슈가 거의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오버나이트와 탐넥 가격이 괜찮아서 1주일부터 짧은 쪽이 강하게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어 "은행들이 반기 말에 대비해 미리 자금 준비한 영향이 크다"며 "최근 당국의 관리도 일부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역외 비드가 같이 나오면서 스와프포인트가 오름세"라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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