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루피, 2016년 11월 이후 최저치 경신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윤정원 기자 = 인도 루피화 가치가 미 달러화에 대해 2016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28일 오후 2시 23분 현재 달러-루피 환율은 전장대비 0.0350루피(0.05%) 높은 68.9350루피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달러당 69.0900루피까지 뛰면서 달러-루피는 2016년 11월 고점(69.0400루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루피 환율의 상승은 루피화가 달러 대비 약세라는 의미로 이에 따라 루피화 가치는 2016년 11월 이후 최저치로 내려섰다.
올해 들어 루피화는 미 달러화에 대해 8% 가까이 하락했다.
달러화가 전방위 강세를 보이는 데다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도경제 성장률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인도가 미국 29가지 수입품에 관세를 올리겠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무역전쟁 우려도 강화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인도 역시 미국의 철강과 알루미늄 고율 관세 부과 국가에 포함되면서 보복 조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인도의 상품 및 서비스 교역 규모는 작년 1천260억 달러로 미·중 교역 규모의 5분의 1에 불과하지만, 미국은 인도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이라는 점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는 인도에 상당한 타격이다.
인도 금융서비스 기업인 아난드 라시 원자재의 루샤브 마루는 인도 거시 경제 펀더멘털이 악화하는 데다 꾸준한 자본유출도 나타나 루피가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외국인 투자자들의 인도 채권 순매도액은 16억 달러였으며, 올해에만 외국인들은 60억 달러어치의 인도 채권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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