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3개월 중심 매도…장단기 혼조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3개월물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하락했다. 1개월물은 오히려 상승해 혼조세다.
2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17.00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내린 -7.8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15원 하락한 -3.35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상승한 -0.65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3개월물을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몰리면서 하락 우위를 보였다.
은행권 자금부를 중심으로 셀 수요가 나오면서 스와프포인트를 끌어내렸고, 실수요 상으로도 중동계 예금 물량에 따라 '바이 앤 셀(buy and sell)'이 우위를 보였다.
1개월물에선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비드가 이어져 소폭 상승했다.
오후 들어선 일부 정책성 비드가 나오면서 하단을 받쳤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단기 쪽은 여전히 자금 값이 좋고 반기 말 이슈가 없어 오르고 있으나 3개월 이상 구간에서 바이 앤 셀이 나왔다"며 "은행권의 달러 자금 유동 비율 조정 때문에 자금부를 통해 셀 수요가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은행 스와프딜러는 "3개월 스와프레이트가 분기말을 넘어가는 레이트라 기계적으로 파는 수요가 있었다"며 "1개월물에선 실제로 역외 비드가 아직 있으나 3개월 구간에선 분기말 헤징 염려나 에셋스와프 물량이 있었던 셈"이라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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