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금리 하락…무역 전쟁 우려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
무역 전쟁 우려 악화에 따른 안전 자산 선호 심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0.7bp 내린 2.115%, 10년물은 1.8bp 내린 2.558%에 고시됐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1틱 상승한 108.06에 장을 마쳤다. 은행이 1만1천576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7천64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7틱 오른 121.16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681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95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강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무역 분쟁으로 구체적 상황이 나타나기보다는 심리적 영향이 강한 상황"이라며 "금리가 크게 하락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보다 한국의 금리 변동성이 낮아질 여지가 있고, 강보합 흐름이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이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수급적으로는 우호적이기 때문에 강세 시도는 계속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강보합)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국고 3년 지표물인 18-3호를 기준으로 전일 대비 0.2bp 하락한 2.121%, 10년 지표물인 18-4호도 0.8bp 내린 2.568%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는 무역 전쟁 우려에 하락했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5.83bp 내린 2.8259%, 2년 만기 금리는 3.34bp 하락한 2.4953%를 나타냈다.
3년 국채 선물은 강세로 출발했다 오전장 후반에 반락하는 등 보합세에 머물렀다. 오후장 중반 이후 상승폭을 확대했다가 다시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10년물도 오후장 초반까지 보합세에서 등락하다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고 마감했다.
오후장 강세는 은행의 매수세와 주가 하락에 따른 반작용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3년 국채 선물을 1천88계약 순매도 했고, 10년은 681계약 순매수했다.
KTB는 7만1천529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만570계약 늘었다. LKTB는 5만9천893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481계약 감소했다.
◇금융투자협회 고시금리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0.7bp 내린 2.115%, 5년물은 1.0bp 하락한 2.354%에 고시됐다. 10년물은 1.8bp 하락한 2.558%에 장을 마쳤다. 20년물은 1.6bp 내린 2.562%를 기록했다. 국고채 30년물은 1.0bp 낮은 2.551%를 나타냈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과 같은 1.545%에 마쳤다. 1년물은 0.1bp 하락한 1.853%, 2년물은 1.0bp 내린 2.058%를 나타냈다.
3년 만기 회사채 'AA-'등급은 전일보다 0.5bp 하락한 2.762%,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등급은 0.5bp 내린 8.971%를 나타냈다. CD 91일물은 전일과 같은 1.65%를 나타냈다. CP 91물도 변화 없이 1.81%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