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8-06-29 08:27:38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9일 달러-원 환율 상단이 제한되면서 1,110원대 후반으로 저점을 낮출 수 있다고 봤다.

    뉴욕 주식 시장이 다소 반등한 가운데 일부 차익실현 등으로 달러 매도세가 우위를 보일 전망이다.

    이들은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대기하고 있어 한차례 쉬어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121.0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4.20원) 대비 2.5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6.00∼1,12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NDF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는데 기술적으로 증시와 채권 시장에서 반등이 일어나서 그 부분에 영향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미국 지표보다는 리스크온-오프에 더 영향받는다. 최근 롱플레이가 속도감 있게 붙어서 다른 금융 시장 반등과 맞춰 차익실현 물량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날 증시가 좋으면 달러-원 환율은 1,110원대로 진입할 수 있다. 대기한 네고 물량도 많은 상황이다. 장내 수급에선 네고물량 여력이 있다.

    예상 레인지: 1,116.00∼1,124.00원

    ◇ B은행 지배인

    월말 이슈가 끝나가는데도 달러-원 환율이 그간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매수 수요는 한차례 소화된 것으로 보인다. 무역 긴장이 얼마나 갈지 봐야겠지만 그간 상승 속도 가팔랐기 때문에 차익 실현 물량도 나올 수 있다. 아래로 보고 있다. 많이 밀릴 것 같진 않고 전일 종가 대비 5원가량 밀릴 수 있다고 본다. 7월로 가면 달러가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17.00∼1,124.00원

    ◇ C은행 과장

    그간 주가지수가 달러-원 급등에 가장 중요한 재료였다. 전일 코스피가 2,300 근처에서 끝났다. 최근 시장에서 윈도드레싱에 대한 기대가 있어 상승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도 주식이 하락한다면 달러-원 환율이 더 위로 올라갈 것이다. 1,120원 지지력 확인했고 단단하게 하단이 안정될 것인지 확인하는 장이 될 것이다. 주가가 잘 올라온다면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겠으나 많이 밀리긴 어려워 보인다.

    위안화 약세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어제 위안-원 환율이 60일 추세선 뚫고 오르면서 원화 대비 위안화 약세폭이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예상 레인지: 1,118.00~1,125.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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