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7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②
(단위 : 원)
◆서운아 NH농협은행 과장
완만한 하락세로 보고 있다. 추가적인 달러 강세 위해선 뚫어낼 만한 조건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유로화 약세다. 유로존 경제 성장 악화, 안전자산 선호 심화 등으로 유로화가 약세가 되고 장기 금리가 하락해야 한다. 유로존 지표는 일단 확장 국면에 있다고 보인다. 또 하나가 미국 경제 전망이다. 현재 미국 국채 금리가 조금 못 받쳐주고 있다. 미국 국채 10년 만기 금리가 2.84% 정돈데 3%를 뚫어내야 달러 강세가 더 힘을 받을 것이다. 달러 강세가 더 가긴 가겠지만, 이 두 조건이 충족되기 어려워 보여 추세적으로 약세로 전환될 가능성 있다. 미국 재정지출 확대에 따른 재정적자도 달러 약세 재료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 경우 북미 정상회담 이전까지 전체적인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 속에서도 원화 강세였기 때문에 이벤트 해소되면서 적정 수준 찾아가는 과정이라 본다. 지금 환율이 과도하게 올라온 건 아니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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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전망치 │ 2018년 3분기 │ 2018년 4분기 │ 2019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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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0~1,145 │ 1,100 │ 1,080 │ 1,0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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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BNK부산은행 차장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안착하면서 2017년 중반 환율 수준으로 진입한 가운데 상단은 올해 1,160원대까지 열어두고 있다.
7월에는 월초까지 상승하다가 꺾일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역분쟁이 안정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위안화도 무역분쟁 영향을 많이 받고 있어 약세로 계속 가고 있지만 현 상황은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테이블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 위협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도 더는 어렵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초반에는 상승했다가 후반대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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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전망치 │ 2018년 3분기 │ 2018년 4분기 │ 2019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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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0~1,145 │ 1,100 │ 1,080 │ 1,0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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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웅 노바스코샤은행 본부장
미중 무역전쟁 이슈로 인해서 투자 심리가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글로벌 달러 강세와 증시 하락 요인으로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상승하겠다. 상승세 꺾이려면 미국과 중국 간 합의가 이뤄져야 할 텐데 아직까진 윤곽이 잡히지 않다 보니 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불안 잠잠해질 때까지 달러 강세 기조가 이어질 것이다. 미국이 원하는 게 지적재산권 보호와 금융시장 개방인데 중국이 개방 의지를 안 보이고 있다. 일단 미국이 압박 수위 유지하는 형태로 보고 있고 환율은 추가 상승할 것이다. 다만 미중 이슈가 완화되면 환율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다. 합의가 7월에 되긴 어렵다고 본다. 한편 한미 금리역전 확대 이슈도 있어서 달러-원 환율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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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전망치 │ 2018년 3분기 │ 2018년 4분기 │ 2019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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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5~1,135 │ 1,140 │ 1,130 │ 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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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복 중국공상은행 차장
무역분쟁 관련한 이슈가 가장 커 보인다. 이 문제가 미중간의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전체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환율 전쟁 측면도 같이 붙어 있다. 우려되는 건 채권 쪽에서 환율 수준을 못 버텨서 자본 유출이 일어날 가능성이다. 외국인 투자자금이 급히 빠져나가진 않겠지만, 현재 경계점에 와 있다. 달러-원 환율 상승에 조정이 와야 하는 하는데 조정보다는 더 뚫고 갈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도 2,300선이 위태로워 보인다.
연준 스탠스가 무역 분쟁으로 올해 기준금리 인상 연 4회에서 연 3회로 굳어질 가능성 있다. 그러면 조정받을 수 있다. 7월은 전체 노이즈가 무역분쟁 이슈로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이다. IMF 경제 전망 보고서 나오는데 전체적으로 무역분쟁 우려로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가능성이 있어 이것이 중앙은행 결정 사항에서 완화적인 재료가 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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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전망치 │ 2018년 3분기 │ 2018년 4분기 │ 2019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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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0~1,150 │ 1,130 │ 1,100 │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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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시 삼성선물 연구원
미국 경제지표가 계속 좋아서 달러는 강세다. 중국 금융시장이 불안한 가운데 무역분쟁 이슈가 당분간 계속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7월 6일 관세 부과 시작하고 투자 제한조치 더 확실해지면서 일단은 긴장감이 높아지는 환경이 계속될 것이다. 국내 수급상으론 여름엔 달러 공급이 약해지는 시기라 달러-원 환율은 위쪽을 바라볼 것이다.
무역분쟁 이슈가 장기적 문제지만 한편으론 미국의 중간 선거 앞두고 있어 소멸될 가능성도 있다. 시장에 내성이 생기고 주가가 계속 하락하면 트럼프 대통령도 기존보다 완화된 스탠스를 보일 수 있다. 상황이 진정될 것이란 기대가 있다. 현재 저항선에 다 왔는데 당국도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 업체들의 기다렸던 매물이 나올 수 있고 한국은행도 금리 인상을 시사할 가능성이 있어 상단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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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전망치 │ 2018년 3분기 │ 2018년 4분기 │ 2019년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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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0~1,140 │ 1,110 │ 1,090 │ 1,0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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