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8-07-03 08:27:51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초반에서 제한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미중 무역 마찰 속에 코스피가 전일 연저점을 경신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는 여전하나 1,120원 부근에선 단기 고점 저항이 나타나면서 차익실현 물량도 나오고 있어서다.

    이번 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비농업 고용지표가 있어 이와 관련한 관망 심리도 점차 강해질 전망이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118.3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7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0.00원) 대비 0.9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4.00∼1,12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일단 증시가 키를 잡고 있고 환율에 상승 압력 주는 재료들은 계속되고 있다. 무역 마찰 이슈가 여전한 데다 어제도 코스피가 2% 가까이 하락했다. 다만 NDF에선 추가로 매수세가 따라붙진 않고 있다. 장중 수급에서 수출업체들이 꾸준히 물량 내고 있으나 강도는 약해지고 있다. 수급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다면 결국 심리 싸움이다. 뉴욕 증시가 좋았지만, 우리나라 증시가 반드시 따라가는 건 아니다. 현재 코스피가 약세 국면에 접어든 상황이라 오히려 중국 증시를 봐야 할 것이다. 위험심리엔 좋지 않은 상황인 것은 사실이다.

    예상 레인지: 1,116.00∼1,123.00원

    ◇ B은행 차장

    현재 달러-원 환율이 갈림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5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올라가 상승세는 이어지겠으나 달러-위안(CNH) 환율이 올랐는데도 NDF에선 하락했다. 단기적으론 달러-원 상승 동력이 다한 것으로 보인다. 상승세가 주춤하는 것을 보니 한차례 꺾인 후 다시 올라갈 수 있다. 무역분쟁 이슈는 지속되고 있지만 FOMC 의사록,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앞둔 대기모드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1,11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레인지 장세일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14.00∼1,123.00원

    ◇ C은행 과장

    달러-원 환율이 지난달 28일 훅 밀렸다가, 어제는 지지받으면서 다시 뛰었다. 쉽게 내려가지는 않을 것 같다. 다만 오늘은 레인지가 좁지 않을까 한다. 재료가 없다. 위아래 재료가 애매하다. 수급도 뚜렷한 방향성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월초이기도 하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환율이 올라오면서 꾸준히 나오긴 했지만, 이날 환율이 더 오를지는 불분명하다.

    예상 레인지: 1,116.00~1,124.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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