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銀, 위안화 0.51% 절하…역내외 위안 6.7위안대 돌파(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윤정원 기자 = 3일 인민은행이 위안화의 가치를 대폭 절하 고시하자 역내외 달러-위안이 6.7위안대로 뛰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340위안(0.51%) 오른 6.6497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의 상승은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위안화의 가치는 지난해 8월 25일(6.6579위안) 이후 10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인민은행 기준환율 발표 직후 역내외 달러-위안도 핵심 저항선인 6.7위안대를 돌파했다. 달러-위안 환율이 6.7위안을 돌파한 것도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위안화 절하 직후인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55분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54% 오른 6.7214위안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은 한때 6.73위안을 돌파하기도 했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에 따르면 같은 시간 역내 달러-위안은 6.7055위안을 나타냈다.
인민은행은 전 거래일 위안화를 보합권 수준에서 절상 고시했지만, 이날 하루 만에 다시 위안화 절하로 방향을 틀었다.
인민은행은 기준환율서 지난달 1일부터 이날까지 위안화를 달러화에 대해 3.76% 절하시켰다.
다만, 이날 고시된 기준환율은 전장 역외 달러-위안 환율 급등세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간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6954위안까지 치솟으며 6.7위안 선을 위협했다.
전장 역내 달러-위안 마감 환율은 6.6490위안이었다.
간밤 위안화가 가파른 약세를 보인 이유는 무역갈등 우려에 따른 미국 달러화 강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장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전장대비 0.40% 오른 94.84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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