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中 당국자 발언에 상단 제한…2.10원↑
  • 일시 : 2018-07-03 13:28:41
  • <서환> 中 당국자 발언에 상단 제한…2.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중국 인민은행 부행장 발언이 나온 이후 상단이 제한되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4분 전일보다 2.10원 상승한 1,122.10원에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면서도 1,123.90원에서 고점이 제한되고 있다.

    중국 외환 당국자의 시장 안정 발언으로 달러-위안(CNH) 환율 상승세가 주춤하자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됐다.

    판궁성(潘功勝) 인민은행 부행장은 이날 홍콩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위안화 가치가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판 부행장은 이어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충분하다"며 "중국의 펀더멘털은 탄탄하고 경제는 탄력성을 보여 주고 있으며, 정책 도구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달러 매수를 자극할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는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하락 반전한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출회가 지연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인민은행 부행장 발언으로 달러-위안(CNH) 환율 상승폭이 줄었으나 방향은 그대로"라며 "주식도 하락 반전했고 위안화도 아직까진 약세라 달러 강세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어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 움직임에 연동돼 추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1,120원대면 네고 물량이 나올만한 레벨인데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엔 하락한 110.82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003달러 내린 1.1635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2.3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99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