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장 "위안화 합리적·균형 잡힌 수준서 유지"(상보)
  • 일시 : 2018-07-03 15:50:16
  • 中 인민은행장 "위안화 합리적·균형 잡힌 수준서 유지"(상보)

    "최근 외환시장에 약간의 동요 있어…면밀히 관측"

    "中 경제 펀더멘털 좋아…관리변동환율제 유지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3일 역내외 달러-위안 환율이 6.7위안대를 돌파하자 인민은행장이 부행장에 이어 구두 개입성 발언을 했다.

    이날 월스트리트견문에 따르면 이강(易綱) 인민은행장은 중국증권보와의 인터뷰에서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수준에서 유지하기 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은 중국증권보에 "최근 외환시장에 약간의 동요가 있었다"면서 "이를 면밀히 관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위안화 환율 동요의 원인으로 미국 달러화의 강세, 대외적 불확실성, 주기적인 요소 등을 꼽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위안화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신중하고 중립적인 통화정책을 펼치고, 외환시장의 개혁을 이어나가겠다는 것이 이 행장의 입장이다.

    이 행장은 앞서 중국이 채택해 온 관리변동환율제는 수년간 효율적으로 작동해 왔다면서, 시장에 기초한 관리변동환율제를 앞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이 행장은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우수하고, 금융 위험은 전반적으로 통제 가능한 상황이라면서 중국 경제가 양질의 경제발전 주기에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 47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대비 0.42% 상승한 6.7130위안을 나타냈다. 이 환율은 오늘 오전 한때 6.7330위안까지 올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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