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사상 첫 4천억 달러 돌파
  • 일시 : 2018-07-04 06:00:05
  • 외환보유액 사상 첫 4천억 달러 돌파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사상 처음으로 4천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은 지난 6월 말 외환보유액이 전월보다 13억2천만 달러 늘어난 4천3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4일 발표했다.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많았던 덕분에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로 유로와 파운드, 엔, 호주 달러 등 기타 통화의 달러 환산 가치가 하락했지만, 한은 외자운용원의 운용수익이 이를 웃돌았다.

    외환보유액은 2001년 9월 1천억 달러, 2005년 2월 2천억 달러, 2011년 4월 3천억 달러를 차례로 넘은 이후 7년 2개월 만에 4천억 달러에 이르렀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과 예치금이 각각 3천679억1천만 달러(91.9%)와 예치금 224억2천만 달러(5.6%)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유가증권은 전월보다 15억6천만 달러 늘었고, 예치금은 5억 달러 감소했다.

    그 외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32억6천만 달러(0.8%), IMF 포지션 19억1천만 달러(0.5%), 금 47억9천만 달러(1.2%)도 있다.

    IMF 포지션은 출자금 납입 등으로 보유하는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권리를 말한다.

    5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세계 9위 수준이다.

    중국(3조1천106억 달러)과 일본(1조2천545억 달러), 스위스(8천4억 달러) 등이 1∼3위를 유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4월 말 기준 5천66억 달러)와 대만(4천573억 달러), 러시아(4천566억 달러), 홍콩(4천322억 달러), 인도(4천124억 달러)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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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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