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157.5억弗…역대 최대
  • 일시 : 2018-07-04 11:00:10
  • 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157.5억弗…역대 최대



    (세종=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4년 연속 200억 달러 달성 가능성도 커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올해 상반기 신고기준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이 157억5천만 달러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고 밝혔다.

    한국GM이 약속한 증액투자 36억 달러를 제외하더라도 121억5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다.

    직전 상반기 최고 실적은 지난 2016년 105억6천만 달러다.

    최근 5년간 평균액과 비교해도 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 규모는 크다.

    2013년 80억 달러, 2014년 103억3천만 달러 등 5년 평균 94억7천만 달러다.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200억 달러를 넘고 있어 올해까지 4년 연속 200억 달러를 기록할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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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별로 살펴보면 유럽연합(EU) 45억7천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30억1천400만 달러, 중국 22억200만 달러, 일본 8억7천300만 달러, 기타 50억9천500만 달러였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83억7천300만 달러, 제조업 72억700만 달러였다.

    서비스업에서는 O2O(Online to Offline), 전자상거래, 클라우딩 서비스 제공을 위한 투자,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투자가 두드러졌다.

    제조업에서는 글로벌가치사슬(GVC) 형성을 위한 국내 대기업(완제품)과 외국기업(소재, 운영기술)과의 합작투자가 활발했다.

    투자유형별로는 기업이 부지를 확보하고 공장을 설립하는 그린필드형 투자가 전년대비 62.7% 증가한 128억3천만 달러(신고기준)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인수합병(M&A)형 투자는 전년대비 71.2% 증가한 29억2천만 달러(신고기준)였다.

    산업부는 세계경기 회복세 지속,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신산업 투자 증가 등 긍정적 요인에도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국의 세제개편 효과, 한미 간 금리차 확대가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응해 신규투자에 집중됐던 투자유치활동을 기존 투자기업의 증액투자로 범위를 넓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호무역주의 확산, 투자제한조치 등에 대해서는 각국의 투자정책과 외국인투자가의 동향을 꾸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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