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역외 비드 약화…장단기 혼조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비드가 약화해 단기물 위주로 무거운 흐름을 나타냈다.
부채스와프 수요로 장기물은 소폭 상승해 장단기물이 혼조세다.
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16.50원, 6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7.4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20원 오른 -3.00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내린 -0.70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에셋스와프 물량이 우위를 보이면서 단기물 위주로 하락했다.
1개월물은 장 초반 -0.50원까지 올랐으나 최근 활발하던 역외 비드가 약화됐고 오후 들어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면서 밀렸다.
1년물의 경우 상승했다. 최근 기관들의 달러채 발행 수요로 부채스와프 물량이 나오면서 통화스와프(CRS) 금리가 상승한 영향이 반영됐다. 스와프포인트 장기 구간에선 크로스 쪽 수요가 반영된 셈이다.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와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각각 -1전과 '파(0.00원)'에서 마감했다.
한 외국계은행 스와프딜러는 "오전에는 스와프포인트가 오르는 듯했으나 대체로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며 "최근 상승세에 대한 피로도가 쌓였고 역외 쪽 비드도 세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어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왔다"며 "달러 유동성이 좋아 단기물 위주로 올라왔는데 커브가 많이 누워있어서 고평가된 단기물을 매도하는 수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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