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매파 FOMC 의사록 선반영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이후 일부 구간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했다.
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16.50원, 6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7.4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내린 -3.10원,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70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전반적인 보합권을 유지했다.
한산한 거래 속에 3개월 구간에서 포지션 정리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오퍼가 나오면서 하락했다.
6월 FOMC 의사록이 매파적이라고 평가됐으나 이미 시장 가격에 반영된 데다 이날 오후 1시 미국의 대(對) 중국 관세 부과가 발효된 후 달러-원 환율이 하락한 점이 반영됐다.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와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전일과 동일하게 각각 -1전과 '파(0.00원)'에서 마감해 단기물 하단이 지지됐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FOMC 의사록이 나왔지만 금리에 대한 스탠스가 바뀐 건 없었다"며 "지난번 성명 이후 시장 참가자들이 워낙 매파적으로 해석했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는 정도에 그쳤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어 "최근 장중 변동성이 컸는데 이날 관세 발효를 앞두고 스와프 시장에서의 포지션플레이가 최소화됐다"며 "관세 발효 이후 달러-위안(CNH) 환율이 반락하기 시작하면서 달러-원 환율이 같이 하락했고, 일부 포지션 정리 물량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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