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재정거래 유입에 전 구간 상승
  • 일시 : 2018-07-09 16:04:37
  • FX스와프 재정거래 유입에 전 구간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외국인 재정거래 수요에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40원 상승한 마이너스(-) 16.1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30원 상승한 -7.1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3.0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오른 -0.65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재정 거래 수요와 부채스와프 등으로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채권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외국계은행을 중심으로 한 비드가 활발히 나왔다.

    최근 보험사 등의 에셋스와프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해외투자가 줄어들면서 환 헤지 수요가 약화한 점도 스와프포인트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와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전 거래일보다 오른 '파(0.00원)' 수준에서 마감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재정거래가 굉장히 많았다"며 "외국인 채권 매수 세력들이 있어 수급 공방이 있었음에도 스와프포인트가 하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가운데 금리 동결 기간이 길어지고 있으나 재정 유인은 계속 있을 것"이라며 "변동성 없이 시장이 안정적이고 펀더멘털까지 나쁘지 않다면 자금 유출이 없을 것이고 외인들도 채권 매수를 줄일 이유가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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