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0일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 초반에서 다소 무거운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달러화 강세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다소 물러나면서 아시아 증권시장이 회복하고 있어 달러-원 환율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봤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112.6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2.20원) 대비 1.0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08∼1,117.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기본적으로 리스크온 분위기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 지난 6일 미국의 대중국 관세 발효 기점으로 더 심한 제재가 없을 거라는 기대가 호재가 됐다. 우리나라와 중국 증시 계속 살펴야겠으나 1,110원대에선 계속 지지받을 거라 본다. 최근 글로벌 달러 조정 장세라 고점 인식이 강해졌고 당분간 횡보 장세를 보일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10.00∼1,115.00원
◇ B은행 차장
방향성 탐색하는 장세라고 본다. 예상된 악재는 터졌고 추가적 악재가 없는 한 조정 압력을 받겠다. 미중 무역 긴장이 완전히 해소된 게 아니지만 중국에서 크게 미국에 맞대응하지 않고 있다. 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유로-달러 환율이 1.17달러대까지 올랐고 위안화 환율은 하락했다. 리스크온이라기보다 리스크오프가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08.00∼1,117.00원
◇ C은행 과장
그동안 미중 무역분쟁이 달러-원 환율에 선반영됐으나 예상보다 영향이 크지 않다는 인식에 조정받고 있다. 역외 투자자와 은행권에서도 롱스톱이 나오고 있다. 수출업체도 1,120∼1,125원은 고점이라는 인식이 있다. 이제는 1,110원대 중후반에서도 네고가 나오지 않을까 한다. 뉴욕시장에서 파운드 급락하고 유로 약세였지만,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은 이어지리라 본다. 코스피가 2,300위로 점진적으로 올라가게 되면 달러-원도 1,100원대 초반까지 갈 수 있다. 달러-위안(CNY) 환율 픽싱에 따라 아시아 통화가 더 강세로 갈 수 있다고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06.00~1,115.00원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