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부채스와프 수요에 전 구간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기업들의 달러채 발행 소식 등으로 부채스와프 수요가 몰리면서 상승했다.
1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16.0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상승한 -7.0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5원 오른 -2.85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오른 -0.60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부채스와프 물량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비드 수요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SK이노베이션은 전일 5년 만기 달러화 표시 채권을 발행해 5억달러(약 5천565억원)를 조달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3억5천만달러 규모로 발행하려던 계획이었지만 수요가 몰리면서 5억달러로 증액했다.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와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지급준비일을 거치면서 각각 2전과 3전까지 올랐다.
한 외국계은행 스와프딜러는 "크로스 쪽 영향으로 장기 구간에서의 매수 수요가 있었다"며 "역외 롤 물량과 국내 달러채 발행 등으로 스와프포인트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은행 스와프딜러는 "부채스와프 물량 영향이 컸다"며 "재정거래 수요보다는 하루물이 지준일 영향으로 많이 올라오면서 캐리 할 만한 레벨이라 비드가 강했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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