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銀, 1년 반 만에 최대 폭으로 위안화 절하 고시(상보)
  • 일시 : 2018-07-12 11:00:53
  • 인민銀, 1년 반 만에 최대 폭으로 위안화 절하 고시(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윤정원 기자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2일 위안화의 가치를 대폭 절하 고시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492위안(0.74%) 오른 6.6726위안에 고시했다.

    이에 따라 위안화의 가치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0.74% 절하됐다.

    일간 절하폭으로 2017년 1월 이후 1년 반 만에 최대다.

    인민은행의 위안화 대폭 절하는 전장 위안화의 시장가치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장 미국이 대중 관세 2천억 달러어치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는 소식에 역내외 위안화는 가파른 약세를 나타냈다.

    전 거래일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대비 1.16% 급등한 6.7247위안까지 치솟았다.

    전장 역내 달러-위안 마감 환율은 6.6674위안이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이 미국의 관세 영향을 막기 위해 위안화의 약세를 활용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위안화를 평가절하하는 수준이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위안화의 약세를 용인하는 것으로 미국에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엑스안트 데이터의 옌스 노드빅 CEO는 "위안화 가치 하락은 중국에 완벽하게 괜찮다"며 "중국이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으로 보이기를 원한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과거처럼 개입하지 않고 내버려두는 것은 조용한 지지로 보인다"고 CNBC에 전했다.

    한편, 인민은행의 절하 직후인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56분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14% 내린 6.7132위안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역내 달러-위안은 6.6946위안을 나타냈다.

    jwyoon@yna.co.kr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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