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强달러 조정 폭 가늠…5.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중후반에서 횡보 중이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35분 현재 달러화는 전 거래일 대비 5.20원 밀린 1,128.50원에 거래됐다.
1,127.00원에 개장한 달러화는 1,129원대로 낙폭을 조금 줄이기도 했지만, 의미 있는 방향성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달러 강세 기피 발언 파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위험자산회피(리스크 오프) 분위기도 동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달러화는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최종 호가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는 1% 미만 수준에서 하락하고 있고, 외국인은 약 400억 원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오전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가 있었지만, 외국계 은행에서는 다소 달러를 매도하는 움직임이 관측됐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전일 대비 6원 이상 밀리다 보니 결제수요가 나왔고, 역외 시장 투자자들은 달러를 팔았다"고 전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환율 움직임이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신흥국 통화 약세로 반응할 수 있어, 아래로만 가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장보다 0.45엔 밀린 110.9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달러 오른 1.173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7.39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6.55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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