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달러화 고평가…위안화 펀더멘털에 부합"
  • 일시 : 2018-07-25 08:20:25
  • IMF "달러화 고평가…위안화 펀더멘털에 부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달러화 가치는 고평가됐으며 위안화 가치는 펀더멘털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IMF는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대외수지 보고서에서 지난해 달러화 가치는 중기 펀더멘털에 비해 8~16%가량 고평가됐으며 유로화는 최대 8% 저평가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위안화는 "펀더멘털에 대략 부합한다"고 말했다.

    대외수지 보고서는 30개국의 환율과 경상수지 등을 평가한 것으로 지난달 22일 기준 데이터와 IMF 실무진 전망을 토대로 한 것이다.

    IMF가 분석한 것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수지는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25%에 달했다.

    경상수지 가운데 40~50%는 '과도한' 것으로 이는 개별 국가의 펀더멘털이나 이상적인 정책에 의해 정당화되는 수준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IMF는 "세계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의 지속적인 대외 과잉 불균형은 글로벌 안정성에 위협 요인"이라고 말했다.

    미국에 대해 IMF는 세금 인하와 정부지출 확대로 차입 금리가 높아지는 동시에 달러화 강세와 경상수지 흑자 확대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추세 때문에 무역긴장이 악화하고 금리가 예상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신흥국을 불안하게 만든다고 IMF는 말했다.

    이와 함께 IMF는 경상수지 불균형이 선진국에 점점 더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는 소폭 늘어나 GDP의 1.7%를 차지해, IMF는 중국을 과잉 수지 국가로 분류했다.

    독일과 한국, 네덜란드, 스웨덴, 싱가포르 등도 흑자 과잉 국가로 평가됐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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