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무역전쟁 우려 완화 속에 보합
  • 일시 : 2018-07-25 15:59:52
  • <도쿄환시> 달러-엔, 무역전쟁 우려 완화 속에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엔 환율이 무역전쟁 우려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25일 오후 3시 4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과 같은 111.19엔을 나타냈다.

    유로-엔은 0.11엔(0.08%) 상승한 130.01엔을, 유로-달러는 0.0007달러(0.06%) 오른 1.169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무역전쟁 우려 완화로 닛케이지수가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엔화 매도 흐름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달러-엔은 오전장에서 111.37엔까지 상승했다.

    다만 이날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간의 회담을 앞둔 불확실성에 시장 움직임은 제한됐다.

    위안화가 다소 안정된 점도 엔화 매도에 일조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49위안(0.22%) 올린 6.8040위안에 고시했다. 위안화는 1년 1개월래 최저치로 고시됐으나 기준환율 발표 이후 역외 위안화가 6.80위안 근처에서 안정되면서 위안화 약세 불안이 다소 완화됐다.

    특히 전날 중국이 재정 및 금융 정책 강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점도 무역전쟁 우려를 완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날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 융커 위원장의 회담으로 위험 회피 심리가 다시 강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무역이슈가 다시 전면에 부상할 경우 이는 달러-엔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호주달러는 미 달러화에 대해 물가 지표 발표 이후 하락 반전했다.

    호주 통계청은 올해 2분기 호주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1%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2% 증가를 밑도는 것이다.

    이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22%가량 하락한 0.7405달러 근처에서 움직였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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