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부채스와프 기대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달러채 발행 소식 등 부채스와프 기대에 상승했다.
2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상승한 마이너스(-) 16.50원, 6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7.3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오른 -2.85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오른 -0.60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포스코가 5억 달러 규모의 5년물 글로벌본드를 발행한다는 소식에 부채스와프 기대가 강해졌다.
또 최근 무역분쟁 이슈가 완화하면서 리스크온 분위기가 강해진 점도 스와프포인트 상승을 거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의 무관세 합의 이후 증권시장이 반등했고 불안 심리가 잦아들자 스와프 시장에서 비드가 활발히 유입됐다.
다만 그간 가파른 상승세에 따라 6개월 구간 등 일부 구간에선 오퍼가 나왔다. 6개월 구간은 -7.1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되돌려 보합 마감됐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포스코 달러채 발행 소식에 부채 스와프 기대 심리 있는 데다 미국과 EU 간 회담 결과에 리스크온 분위기가 강했다"며 "초단기도 월말이 가까워지는데도 불구하고 탄탄하다 보니 비드가 꾸준히 나왔다"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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