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아태지역 부국장 "위안화 가치, '적절한 수준'"
  • 일시 : 2018-07-27 14:50:58
  • IMF 아태지역 부국장 "위안화 가치, '적절한 수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의 관료가 위안화의 가치는 '적절한 수준'(fairly valued)이라고 말했다.

    27일(현지시간) 제임스 다니엘 IMF 아시아태평양지역 부국장은 CNBC 방송에 출연해 "(위안화의) 움직임은 다른 신흥국 시장의 기준 대비 그렇게 크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위안화가 최근 약세를 나타냈으나 올해 연초의 수준과 지난해 평균 수준으로 되돌려진 수준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역내외 달러-위안 환율은 6.8위안대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니엘 부국장은 이어 최근 위안화의 움직임은 유연한 환율 움직임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예상되는 정도의 움직임이라고 CNBC에 전했다.

    부국장은 "중국 역내에선 소폭 (경제) 둔화가 있고, 다소 완화적인 통화정책도 있다"면서 "(그러나) 미국의 경제는 잘 풀리고 있고 긴축 편향도 있다"고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이와 같은 국가 간 통화 상황 차이가 위안화 약세에 반영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IMF는 26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6.6%로, 5월 전망치와 같은 수준에서 유지했다.

    IMF는 이 보고서에서 "중국의 단기 전망은 견조한 대내 모멘텀과 글로벌 교역 회복, 상당한 쇄신 등에 힘입어 양호하다"면서도 중국이 고속 성장의 시기를 지나 양질의 성장으로 향하는 전환기에 직면했다고 평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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