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리라화, 美 제재 위협에 역대 최저치 추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터키 리라화 가치가 미국의 제재 위협으로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1일(현지시간) 달러-리라 환율은 장중 한때 5.0155리라까지 높아진 뒤 전장대비 1.72% 오른 4.9935리라를 나타냈다. 리라화가 달러 대비 크게 떨어진 것으로, 올해 들어서만 24% 넘게 급락했다.
리라화 가치가 이처럼 떨어진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재 위협을 가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앤드루 브런슨 목사의 장기간 억류에 대해 터키에 대규모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인 브런슨 목사는 2016년 10월 테러조직 지원과 간첩죄로 이즈미르에서 투옥됐으며 지난 25일 약 1년 9개월 만에 법원의 가택연금 결정으로 구치소에서는 풀려났다.
미국의 브런슨 목사 석방 요청에도 터키 지방법원은 지난달 31일 브런슨 목사의 가택연금과 출국금지명령 해제 요구를 기각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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