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코스피 급락+주식 역송금…3.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중반까지 올랐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50분 현재 달러화는 전 거래일 대비 3.80원 오른 1,124.40원에 거래됐다.
아시아 시장에서 위험자산회피(리스크 오프) 분위기를 불거진 것은 미중 무역분쟁 우려 탓이다.
미국 정부는 예정된 2천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상하이 종합증시가 2% 이상 급락했고, 코스피도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도 약세로 반응 중이다.
반면 역외 위안화(CNH)는 상대적으로 약세 폭이 크지 않다.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CNY) 기준환율을 0.51% 절상 고시하면서 달러-위안 상단이 눌리고 있다.
오전 외국인의 증권 역송금도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시장에 리스크 오프 심리가 불거지고 있다"며 "위안화보다 많이 오르고 있지만 1,130원까지 급하게 뛰지는 못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장보다 0.14엔 밀린 111.5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달러 내린 1.164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7.85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4.55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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