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내외금리 차 확대 전망 속 오퍼 수요
  • 일시 : 2018-08-02 16:01:24
  • FX스와프, 내외금리 차 확대 전망 속 오퍼 수요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8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하반기 한미 금리 차 확대 전망에 하락했다.

    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50원 하락한 마이너스(-) 16.10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40원 하락한 -7.1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25원 내린 -2.85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내린 -0.65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고점 매도 수요가 몰리면서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전일과 같은 -1전에서 마감했으나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4전으로 밀리면서 최근 흐름에 비해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었다.

    FOMC 성명서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기 낙관에 따라 오는 9월을 포함해 하반기 두 차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됐다.

    반면 국내 경기 지표 부진 등으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상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어 내외 금리 차 확대에 대한 우려가 강해지면서 스와프포인트 하락 재료가 됐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연준이 기존대로 하반기 두 차례 정도 금리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나라 금리 인상은 미국 다음에 할 것으로 보이고 10월 정도에 할 것으로 예상돼 금리 차 부분에서 시차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주열 한은 총재의 발언 이후 국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으나 시장 예상보단 금리 인상 단행이 늦을 것"이라며 "또 그간 스와프포인트 레벨이 최근 들어 최고치 정도로 올라왔기 때문에 여기서 더 매수하기보단 매도 수요가 더 많았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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