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銀, 위안화 0.56% 절하 고시…역외 달러-위안 6.89위안 돌파(상보)
위안화 가치, 지난해 5월 이후 14개월래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3일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대폭 절하 고시하자 역외 달러-위안이 6.89위안대로 뛰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380위안(0.56%) 올린 6.8322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가치를 달러화 대비 0.56% 절하한 것을 의미한다.
인민은행은 기준환율에 따른 위안화 가치를 지난해 5월 31일 이후 약 1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렸다.
전 거래일 위안화를 0.51% 절상시킨 것을 다시 되돌린 셈이다.
한편,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하 고시 직후 역내외 달러-위안 환율은 급등했다. 역내외 위안화가 가파른 약세를 나타냈다는 의미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41분께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 최고치를 경신한 6.8918위안을 나타냈다.
역외 위안화 가치도 지난해 5월 이후 14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같은 시간 역내 달러-위안도 6.8700위안에 거래됐다. 전장 역내 달러-위안 마감가 6.8300위안보다 0.59% 오른 수준이다.
다우존스는 인민은행은 전장 위안화 약세를 고려해 위안화를 절하 고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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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역외 달러-위안 틱 차트>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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