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김명선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6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화가 역외 위안화(CNH)와 연동성이 떨어지면서 아래쪽으로 보려는 심리가 있지만, 여전히 무역분쟁 이슈가 살아있어 낙관할 수 없다고 딜러들은 말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3일(현지 시간) 1,123.25원에 마지막 호가가 나왔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0∼1,128.00원으로 전망됐다.
◇ A 은행 차장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이슈를 비롯해 미국 고용지표 흐름을 봐도, 달러-원 환율 상승세가 제한되는 분위기다. 전 거래일 종가 대비 밀려있지만, 계속 하락하는 재료는 아니다. 고용지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본다. 1,120원 선 부근에서 하단이 지지받으며 지속 하락하지는 않을 것 같다. 장 초반에는 내리면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저점 매수세가 있을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20.00∼1,127.00원
◇ B 은행 차장
역내에서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많아 보인다. 환율이 오르다가도 어떤 모멘텀이 생겨서, 결국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늘도 1,120원대 중반 흐름으로 전망할 수 있다. 1,120원대 초반에서 결제 수요 유입될 것 같다. 무역분쟁 이슈가 해소될 때까지 아시아 시장에서는 환율의 하방 경직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 포지션 플레이도 이렇다 할 것이 없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휴가철이니만큼 많지 않다.
예상 레인지: 1,120원∼1,128.00원
◇ C 은행 과장
조금 길게 보면 1,115∼1,135원 레인지다. 미국 지표는 괜찮았다.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했지만, 실업률도 줄었고 시간당 임금 상승률도 나쁘지 않았다. 달러-원 환율은 악재를 경험했고 1,130원대는 이제 고점으로 보이기도 한다. 1,120원대 후반 이상은 숏 베팅이 들어올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20.00∼1,1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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