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 "美 달러, 고용 발표 이후로 방향성 잃어"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마켓워치는 미국 달러화가 지난주 7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가 나오며 방향성을 잃었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5일(현지시간) "고용 지표에서 긍정적인 숫자가 많았지만, 달러화는 명확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7월 실업률은 전월 4.0%에서 3.9%로 낮아졌고, 시간단 임금 상승률은 전월대비 0.26%로 시장 예상 0.2%보다 소폭 높았다.
다만,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 숫자가 15만7천명(계절 조정치)으로, 전문가 예상치 19만명을 밑돌았다.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인피녹스의 제이콥 데페 트레이딩 헤드는 "이번 고용 지표에는 미국의 끔찍한 현실이 숨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노동시장에 재진입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미국 경제가 완전 고용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근로자 숫자가 줄어들면 경기 호황에 막대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마켓워치는 또한, 공급관리협회(ISM)는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부진도 달러화가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이유로 거론했다. ISM 서비스업 PMI 지수는 55.7로, 전문가 예상치 58.5를 밑돌았다.
한편, 글로벌 달러지수는 지난 2일 95.15수준을 보인 뒤 3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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