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안전자산 선호로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7일 도쿄 외환 시장에서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 움직임에 힘입어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6분 현재 전장 대비 0.15엔(0.13%) 내린 111.25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유로-엔 환율은 0.06엔(0.05%) 높은 128.7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19달러(0.16%) 상승한 1.1572달러를 나타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안전통화인 엔화 가치를 밀어 올렸다.
미·중 무역 갈등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브렉시트 협상이 결렬될 것이란 불안감은 점차 커지고 있다.
미국의 이란 경제 제재가 본격화되는 등 중동 정세와 관련한 우려도 엔화를 떠받쳤다.
일부 일본 수입 업체가 엔화를 내다 팔고 달러화를 매수하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엔화는 오름세를 유지했다.
달러-엔 환율은 한정된 범위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터키 리라화는 미국과 터키의 갈등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에 대폭 상승했다.
터키중앙은행이 외환 부문 지급준비율을 인하했는데도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며 줄곧 하락하던 리라화는 터키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확대했다.
보복관세와 시리아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미국과 터키의 관계가 개선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리라화를 밀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CNN튀르크는 이날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터키 대표단이 곧 이틀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현안 해결에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리라 환율은 전장 대비 0.1251리라(2.35%) 낮은 5.2003리라를 기록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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