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中 무역수지 발표 후 낙폭 확대…5.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명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중국 무역수지 발표 이후 1,110원대 후반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33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5.50원 하락한 1,118.3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오전 장중 내내 1,120원선 아래에서 움직이다가 12시경에 고점인 1,121.00원까지 낙폭을 좁혔다.
7월 중국 무역수지가 발표된 이후부터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7월 수출은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시장 예상치인 10.0% 를 웃돌았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위안화 가치를 2거래일 연속 절상고시해 달러-원 환율 하락 재료를 보탰다.
이날 증시도 대체로 호조를 보였다. 코스피는 전일대비 0.29% 올랐고 코스닥은 0.34% 올랐다.
다만 장중 고점과 저점인 개장가(1,117.60원) 사이의 변동폭은 3.40원에 그쳤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중국 무역수지와 호주중앙은행(RBA) 총재 금리인상 발언 직후 달러-원 영향이 크지는 않아 보인다"며 "바쁘게 거래해야 하는 네고 물량이 있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장중 발표된 지표로 (달러-원이)하락 압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장보다 0.03엔 내린 111.3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6달러 오른 1.162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4.35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3.85원에 거래됐다.
m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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