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리라화,가치 자유낙하 모드…투자자 인식 변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다우존스는 터키 리라화가 자유낙하 모드로 전환했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10일 달러-리라 환율이 장중 6.2630리라로 13% 넘게 치솟으며 신고점을 경신하자 이같이 보도했다.
달러-리라 환율 상승은 리라화가 달러화에 약세란 의미다.
유럽중앙은행(ECB) 산하 단일 은행 감독기구(SSM)가 유럽 은행권의 터키 익스포저에 우려를 표명했다는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리라화가 폭락했다.
최근 리라화는 미국과 터키의 갈등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일 저점을 새로 쓰고 있다.
CIBC의 패트릭 베넷 매크로 전략가는 "달러화가 상당 기간 오를만한 상황"이라며 "터키의 대응이 터키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미국의 제재에 대해 보복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에 제동을 걸어온 그는 이날 리라화 약세에도 우리에겐 국민과 신이 있다면서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 28분 현재 달러-리라 환율은 전장 대비 0.3193리라(5.76%) 높은 5.8606리라를 기록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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