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무역협상 앞두고 위안화 4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
인민은행, 위안화 4거래일간 약 1% 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22일 중국 인민은행(PBOC)은 이날 열리는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89위안(0.13%) 내린 6.8271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가치를 달러화에 대해 0.13% 절상시킨 것이다.
인민은행은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위안화의 가치를 절상시켰다.
인민은행이 4거래일 연속으로 위안화의 가치를 절상시킨 것은 지난 3월 중순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난 4거래일 동안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가치를 달러화 대비 0.99% 절상시켰다.
왕서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차관) 겸 국제무역협상 부대표와 데이비드 말파스 미국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무역협상을 펼친다.
이번 무역협상에서는 위안화의 약세 문제가 거론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민은행의 눈치 보기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전 거래일 인민은행의 리 보 통화부장은 "중국은 경쟁적인 평가절하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무역전쟁 국면에서 위안화를 무기로 활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한편, 이날 기준환율 고시 후 역외 위안화는 약세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39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대비 0.11%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한 6.8344위안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역내 달러-위안은 6.8415위안을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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