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미중 무역협상 실망 지속…0.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실망감에 1,120원대 초중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34분 현재 달러화는 전 거래일 대비 0.90원 오른 1,122.30원에 거래됐다.
오전 달러-원은 무역협상 결과가 뚜렷하지 않다는 지적에 1,126원까지 올랐다가 중국 상무부 발표에 1,121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상무부는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건설적이고 솔직히 교류했다"며 "양측은 다음 단계를 위해서 접촉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달러-원은 대체로 1,122∼1,123원대에서 등락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투자자들은 달러를 샀지만, 역내에서는 수출업체 네고가 조금 우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네고가 나오는 편"이라며 "무역협상과 관련된 뉴스에 귀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위가 눌리는 느낌"이라며 "1,120원은 지지받을 것 같다. 잭슨홀 미팅을 기다려보자는 생각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장보다 0.19엔 오른 111.4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5달러 상승한 1.155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6.87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3.07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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