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8-08-29 08:12:57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9일 달러-원 환율이 1,100원대 초반을 향해 추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이 멕시코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개정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캐나다와도 협상을 시작한 만큼 전반적인 리스크온(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여서다.

    다만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이 취소된 데 이어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재개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높여 달러-원 환율의 하단을 지지하는 재료가 될 지 주목된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107.7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0.00원) 대비 1.7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03∼1,11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부문장

    1,100원 쪽으로 내려가고 있지만, 역내에선 매수 수요가 많아 보인다. 달러-원 환율이 다른 통화 대비 지지되는 모습이다. 1,100원 가기엔 아직 거리가 있다. 국민연금의 런던 부동산 관련 매수 수요는 나눠서 처리하는지 잘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변동성이 떨어져 3원 정도밖에 움직이지 않는데 오히려 오버나이트 숏포지션이 더 나아 보인다. 월말이라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나오겠으나 1,100원 아래로 보고 숏플레이하기엔 손이 나가지 않는 상황이다.

    예상 레인지: 1,103.00∼1,110.00원

    ◇ B은행 과장

    달러 약세와 리스크온이 시장을 아우르는 두 가지 흐름이다. 당장 오늘 1,100원 초반까지 내려가긴 힘들어 보인다. 수급 측면에서 1,115원 아래 내려오면서 급한 결제들이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 현 수준에선 달러-원 환율의 반등이 없다면 마음 급한 쪽은 수출업체 쪽이다. 무역분쟁 우려가 멕시코부터 시작해서 실마리가 조금씩 보이는 것 같다. 핵심은 중국과 미국 관계인데 일단 시장의 기대심리는 조금씩 우려 완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04.00∼1,110.00원

    ◇ C은행 차장

    NDF에서 1,105원 정도에서 막혀서 1,100원 뚫고 내려가긴 어려워 보인다. 미국의 중국에 대한 환율 조작국 경고와 나프타 협상 등으로 전체적으로 달러 약세다. 또 폼페이 장관의 방북 취소와 한미훈련 재개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봐서 달러-원 환율이 바닥 찍은 게 아니냐는 인식도 있다. 큰 흐름은 NDF에서 나오고 서울환시에선 3~4원 내외에서 크게 변동성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60일 이평선이 1,114원에 걸쳐 있어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04.00∼1,114.00원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