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철강 쿼터 면제에 낙폭 유지…1.60원↓
  • 일시 : 2018-08-30 13:51:12
  • <서환> 철강 쿼터 면제에 낙폭 유지…1.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0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 중이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44분 현재 달러화는 전 거래일 대비 1.60원 밀린 1,108.60원에 거래됐다.

    애초 25% 철강 관세를 면제받는 조건으로 쿼터제(할당)를 받아들인 우리나라도 앞으로 선별적인 쿼터 면제가 가능해지면서 원화 강세 압력을 받았다.

    오전 1,107.10원까지 하락했던 달러화는 역외 위안화(CNH) 등을 따라 1,109원대로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대체로 1,107∼1,109원대에서 정체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철강 쿼터와 아르헨티나의 알루미늄 쿼터에 대해 미국 산업의 상황에 따라 선별적인 면제를 허용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철강 관세 소식에 밀렸다가 호주 달러와 위안화에 조금 연동됐다"며 "결제 수요도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딜러는 "1,110원 아래를 보는 심리가 큰 것 같다"며 "현재는 1,107원 정도가 지지받고 있으나, 1,106원까지는 밀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장보다 0.02엔 내린 111.6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달러 하락한 1.170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2.96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2.23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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