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환율 안정 위해 추가 조치…외화 예금 세율 인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리라화 가치 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리라화 예금에 대한 세율은 인하하고, 외화 예금에 대한 세율은 인상했다고 31일(현지시간) 터키 NTV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관보를 통해 터키 리라화 저축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러한 조치를 발표했으며 이는 이날부터 즉각 발효된다.
터키 리라화 예금 계좌의 원천징수 세율은 만기 6개월까지는 기존 15%에서 5%로, 만기 1년까지는 기존 12%에서 3%로 인하된다.
1년 이상 장기 리라화 예금의 세율은 10%에서 0%로 낮아진다.
외화 예금의 세율은 만기 6개월까지는 기존 18%에서 20%로, 만기 1년까지는 15%에서 16%로 높아진다.
1년 이상 장기 외화 예금의 세율은 13%로 변화가 없다.
해당 조치는 3개월간 유효하며, 새로운 결정이 나오지 않으면 기존 세율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 조치가 발표된 직후 리라화 가치는 상승 전환됐다.
오후 2시 41분 현재 달러-리라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229리라(0.34%) 하락한 6.6210리라를 나타냈다. 달러-리라 환율의 하락은 리라화 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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