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수입업체 결제에 상승
  • 일시 : 2018-09-04 16:10:24
  • FX스와프, 수입업체 결제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수입업체들의 포워드 바이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했다.

    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20원 상승한 마이너스(-) 15.9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상승한 -6.8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2.75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내린 -0.70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역내 수급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업체들의 포워드 결제 수요가 활발히 나왔고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상승과도 연동됐다.

    시중은행의 자금 데스크 중심으로 비드가 우위를 보이면서 원화 자금 수요가 강해졌고, 초단기 구간을 중심으로 하단이 지지됐다.

    통화선물시장(IMM) 롤오버를 포함한 역외 비드도 3개월을 중심으로 나왔다.

    초 단기물인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파(0.00원)' 수준을 회복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결제 쪽 포워드 거래가 나와 스와프포인트 상승에 영향을 줬다"며 "수입업체들 포워드 결제 물량 규모가 컸고 전반적으로 바이 쪽 결제 수요가 많이 보였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은행 스와프딜러는 "1개월물의 경우 일수가 4일 늘어나서 하락한 것이고 로컬은행 자금 쪽에서 비드가 강했다"며 "하루물이 지지되면서 단기물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 주식도 상승했고 전반적으로 리스크 회피 분위기는 물러났다"며 "기간물 결제일이 월을 넘어가면서 스프레드 비드도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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