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8-09-05 08:19:36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5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초반에서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봤다.

    신흥국 우려 속에 이번 주 미국이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라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상단은 크게 높아지기 어렵다고 봤다. 중국 측의 선물환 시장에서의 개입으로 위안화 가치가 받쳐지고 있어 달러-위안(CNH) 환율이 하락할 경우 달러-원 환율도 1,120원대 초반에선 추가 상승이 막힐 수 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117.5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7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4.90원) 대비 3.3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2∼1,12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본부장

    최근 매수도 양방향으로 물량들이 꽤 있었다. 좁은 레인지에서 서로 큰 물량 만나면서 처리됐다. 개장 초반 달러-원 갭업 출발 후 아시아 금융시장이 안정적이면 다시 반락할 가능성 있다. 오전 11시까지 강하다 오후 들어 롱스톱 나올 것으로 본다. 미중 무역갈등과 관련해 점점 트럼프 대통령의 '데드라인'이 다가오고 있는데 달러-위안(CNH) 반응 지켜봐야 할 것이다. 아시아 장에선 중국이 어제부터 스와프 시장 통해 개입하는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아시아 시장은 뉴욕 시장보다 잠잠할 것이다. 역외 시장 참가자들은 1,120원 안 뚫리면 아래로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15.00∼1,122.00원

    ◇ B은행 차장

    재료들이 새로운 게 없다. NDF에서 오르긴 했지만 달러-원 1개월물이 1,120원까지 갔다가 1,117원까지 밀린 거라 추세적으로 하락하면서 끝났다. 최근 흐름을 보면 고가와 저가 차이는 5원가량이나 개장 이후 실제 거래되는 건은 2~3원 차이다. 트럼프발 무역 긴장, 터키 리라화 불안 등 계속 나왔던 얘기라 상승 재료로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1,120원대 후반이 되면 네고 물량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시장이 위아래로 흔들리지만, 레인지 거래가 지속되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12.00∼1,121.00원

    ◇ C은행 차장

    1,120원 위에선 레인지 상단 부근이라는 인식이 강해졌다. NDF 종가가 거의 1,110원대 후반이나 개장 이후 추가로 더 오르기보다는 매도로 대응할 것으로 본다. 중국 측도 스와프 시장 개입으로 위안화 강세를 유도해 달러-위안(CNH) 환율 상승을 차단하는 쪽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다만 대내외적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 신흥국 위기, 국내 경제 상황 봤을 때 환율 레벨은 향후 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 참가자들이 전반적으로 아래로 보고 있어 달러-원 환율이 갑자기 위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있다. 신흥국 우려가 리스크오프로 작용할 것이고 역외 매수도 붙을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15.00∼1,124.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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