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재정거래 지속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신흥국 위험 전이 우려에도 재정거래로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했다.
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20원 하락한 마이너스(-) 16.1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상승한 -6.7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오른 -2.7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오른 -0.65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1년물을 제외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도 루피아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터키, 아르헨티나에 이어 신흥국 금융시장 위험이 불거졌지만, 오히려 신흥국 중 안전자산으로 통하는 원화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스와프포인트 상승 요인이 됐다.
오는 19일 마무리되는 통화선물시장(IMM) 롤오버를 포함한 역외 비드가 여전한 점도 단기물을 중심으로 지지력을 보탰다.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과 탐넥(T/N)은 '파(0.00원)' 수준에서 양호한 수준을 이어갔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지준 마감이라 단기물도 크게 움직이지 않았으나 비드 우위가 이어졌다"며 "신흥국 시장 우려에 따라 외국인들이 오히려 한국 포트폴리오를 더 늘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년물의 경우 어제보다 이틀 일수가 늘어났고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했다"며 "전 구간에서 수급상 비드가 꾸준해 하단이 지지됐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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