濠달러, 주택 대출금리 인상 소식에 하락 반전
  • 일시 : 2018-09-06 13:48:53
  • 濠달러, 주택 대출금리 인상 소식에 하락 반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호주달러가 주요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소식에 미 달러화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6일 오후 1시 26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008달러(0.11%) 하락한 0.7181달러를 기록했다.

    ANZ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렸다는 소식에 0.7200달러에 거래되던 호주달러는 정오를 지나면서 반락했다.

    지난주 웨스트팩 은행에 이어 다른 대형 은행인 ANZ 마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또 커먼웰스은행(CBA) 은행도 이날 금리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ANZ는 차입 비용이 오르고, 기업 성과와 시장 환경 등을 고려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오는 27일부터 0.16%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ANZ 은행은 "금리 인상이 가계 예산에 미칠 충격을 알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결정은 어려운 선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주요 은행 중에는 처음으로 웨스트팩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4%포인트 인상했다.

    호주의 빅4 은행은 웨스트팩, ANZ, 커먼웰스은행(CBA), NAB 등으로 이들의 예금 및 주택시장 점유율은 80%에 이른다. 이 중 이미 세 은행이 대출 금리를 인상한 셈이다.

    호주 중앙은행(RBA)은 이달 기준금리를 1.5%로 동결한 바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상승은 주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달러-달러 환율>

    *그림*



    ys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