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달러, 반 빅 가까이 하락…"亞 위험자산의 대표 격"
  • 일시 : 2018-09-07 14:29:49
  • 호주달러, 반 빅 가까이 하락…"亞 위험자산의 대표 격"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호주달러화가 달러 대비 반 빅 가까운 낙폭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중국 제품 추가 관세 가능성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크게 위축된 영향이다.

    7일 아시아금융시장에서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후 2시18분 현재 전장대비 0.43% 하락한 0.7162달러에 거래됐다.

    호주-달러는 오후 한때 0.7155달러까지 낙폭을 키웠다.

    아시아 주식시장이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에 일제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외환시장에도 파급이 확산했다.

    미국 정부는 이번 2천억 달러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를 전일 마감했다. 주요 외신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절차가 끝나는 즉시 10~25%에 이르는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웨스트팩의 숀 캘로우 외환 전략가는 "아시아 증시의 부진과 미국 정부의 추가 관세 부과 여부는 현재 투자 심리에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는 다른 통화에도 부정적이지만, 호주달러는 종종 아시아 위험자산의 대표 격으로 인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호주달러는 달러 대비 약 3%가량 저평가됐지만, 호주달러-달러가 0.75달러선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크게 개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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