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8월 말 외환보유액 3조1천100억 달러…10개월래 최저(종합)
  • 일시 : 2018-09-07 18:04:53
  • 中 8월 말 외환보유액 3조1천100억 달러…10개월래 최저(종합)

    인민은행 위안화 방어 개입 여파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지난 8월 말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8월 말 외환보유액은 3조1천1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8월 말 외환보유액은 전월치 대비 82억3천만 달러 감소하며,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30억 달러 감소)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WSJ은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방어하기 위해 시장에 개입한 것이 외환보유액 감소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최근 인민은행은 기준환율 산정에서 경기대응요소인 역주기 조절 요소를 재도입하고 은행의 역외 위안화 대출을 제한하는 등 개입을 단행해왔다.

    WSJ에 따르면 그 결과 8월 역내 위안화의 가치는 달러화 대비 0.06% 하락하는 데 그쳤다.

    한편,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중국의 6월, 7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시장의 예상을 깨고 '깜짝' 증가세를 나타낸 바 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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