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고용호조· 대중 무역분쟁 심화에 상승…4.1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와 대중 무역분쟁 심화 우려에 전 거래일 대비 상승 출발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10원 오른 1,126.90원에 거래됐다.
미국 노동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8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0만1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WSJ 조사치 19만2천 명보다 많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같은 날 중국산 제품 2천670억 달러에 대해서도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에 위험자산회피 심리가 가세한 양상이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된 것 같다"며 "상승폭은 3~4원에서 제한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통화 전반이 약세를 보이면 지난 금요일 주식을 매도한 외국인의 역송금 물량이 나오며 상승압력을 가중할 수 있다"며 "위안화가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변수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장과 같은 110.07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6달러 오른 1.155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5.32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4.18원에 거래됐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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