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약세에 상승세…5.60원↑
  • 일시 : 2018-09-10 13:37:18
  • <서환> 위안화 약세에 상승세…5.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 약세에 동조해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0분 전일보다 5.60원 상승한 1,128.40원에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점진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달러-위안(CNH)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자 이에 동조했고 유로화도 약세를 보여 전반적인 글로벌 달러 흐름을 반영했다.

    이날 장중 고점인 1,128.50원 부근에서 꾸준히 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 거래일에 이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순매도가 이어져 달러 매수 요인도 강해진 상황이다.

    다만 1,130원대 아래서 상단은 막히고 있다.

    수출업체들이 네고 물량을 활발히 내 추가 상승이 막히는 양상이다.

    외국인의 주식 자금도 곧바로 환전 수요로 이어지진 않아 개장 이후 변동폭은 2.60원에 그치고 있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내년까지 현 금리 인상 패턴을 유지해야 한다"고 발언했으나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진 않았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달러 강세가 계속되고 있으나 1,120원대 후반에서 네고 물량으로 막히고 있다"며 "추가로 위안화 약세로 가면 1,130원대까지 오를 수 있겠으나 1,120원대 후반에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외국인이 주식을 많이 팔아 이후 달러 매수세로 영향 줄 순 있다고 본다"며 "미국과 중국 관세 이슈 계속 주시하고 있고 단기간에 소화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 시장 대비 0.02엔 상승한 110.99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009달러 내린 1.1543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6.5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4.20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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