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亞통화 약세vs네고…1.0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아시아 통화 약세에 상승세를 이어가면서도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상단이 제한되고 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19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00원 오른 1,126.3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시장(NDF)을 반영하며 전일 종가 대비 하락 출발했으나 위안화 등 아시아권 통화의 약세를 반영하며 상승 흐름에 올라탔다.
장중 1,127.30원까지 상승했으나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1,130원 선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하단은 1,120원대 후반에서 지지되고 있다.
위안화 기준환율은 3거래일 연속으로 절하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58위안(0.08%) 올린 6.8546위안에 고시했다.
이 기간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0.48% 절하됐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125원에서 1,13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레인지 상단에서 나오는 수출기업의 네고물량 소화 여부가 변수로 거론됐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위안화가 급등하면서 계속 비드가 나오고 있다"며 "1,127원 이후에 네고물량이 쌓여있다"고 말했다.
이어 "네고가 접수식으로 쌓여있어 밀어버리지는 못하고 있다"며 "네고만 소화되면 1,130원대까지 오를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간밤 뉴욕의 영향으로 오전에 빠질 줄 알았는데 위안화 등 아시아통화가 약세를 보이며 반등하는 장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흐름이면 오후 장도 1,12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는 레인지 흐름을 예상한다"며 "1,130원대에서 막히고 1,125원대에서 지지되는 장이 아닐까 한다"고 예상했다.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8원 내린 1,124.50원에 출발했다.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위안화와 아시아통화 약세를 반영하며 레인지 내에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예상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약 26억 달러가량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32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56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보다 0.14엔 내린 111.48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6달러 내린 1.158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0.21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3.56원에 거래됐다.
spna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