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에셋스와프 소화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에셋스와프 물량이 크로스 커런시 스와프 금리 쪽으로 유입되면서 하락했다.
1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하락한 마이너스(-) 16.7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하락한 -7.2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밀린 -2.9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0.80원에 마무리됐다.
스와프포인트는 크로스 쪽에서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면서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최근 중공업체들의 선물환 매도로 '바이 앤 셀(buy and sell)' 수요가 우위를 보였고 스와프베이시스 마이너스 폭이 축소하면서 재정거래 유인도 다소 약화했다.
통화선물시장(IMM) 롤오버 수요가 대부분 처리된 가운데 역외 비드가 비교적 약화된 점도 스와프포인트 하락을 거들었다.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와 탐넥(T/N)은 -1전에서 마감했다.
이달 말이 분기말인만큼 달러 자금 부족 이슈가 점차 고개를 들고 있어 스와프포인트에 하락 압력이 더해지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스와프딜러는 "역외 쪽 비드가 있긴 한데 그간 에셋스와프가 쌓인 게 밀려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크로스 쪽에서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왔고 최근 중공업 선물환 수요로 오퍼 물량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월말로 가까이 가면서 점차 분기말 영향도 받는 것으로 보인다"며 "IMM 만기가 아직 남았지만, 관련 비드 수요가 대부분 처리됐기 때문에 일부 역외 비드에도 스와프포인트가 밀리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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