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미중 무역분쟁 완화 조짐에 하락…7.1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중 무역분쟁 완화 조짐에 하락출발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7.10원 내린 1,121.50원에 거래됐다.
미국이 중국에 협상을 제안했다는 소식과 지표 호조에 달러가 약세로 반응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12일 한 외신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이끄는 협상단이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 측에 양자 간 무역 협상을 위한 대화를 최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미 노동부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계절조정치)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PPI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2017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역외차액결제선물환시장(NDF)을 반영해 하락출발했다"며 "결제수요가 나오며 하단이 지지되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보다 코스피가 많이 오르지 못하고 있고 결제도 있어 하단을 지지하며 반등을 노리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9엔 오른 111.33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009달러 오른 1.163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7.1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4.05원에 거래됐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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