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弱달러 지속…8.30원↓
  • 일시 : 2018-09-13 11:11:18
  • <서환-오전>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弱달러 지속…8.3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를 반영하며 추가 하락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51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8.30원 내린 1,120.3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시장(NDF)을 반영하며 전일 종가 대비 하락 출발했으나 결제 수요에 1,118.10원에서 저점이 제한되고 있다.

    은행권의 롱스톱이 나오면서 무거운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미중 무역 협상 재개 기대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세는 이어지고 있다.

    장중 고점은 1,121.90원으로 개장가보다 소폭 높은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이끄는 각료급 대표단과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 측과 양자 간 무역 협상을 위한 대화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120원 수준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미중 무역협상 소식에 10원가량 빠진 만큼 재료는 충분히 반영됐다고 해석했다.

    외국계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미중이 대화를 재개해도 어제보다 오늘이 더 희망적이기는 하나 해결책이 나온 것은 아니어서 10원 정도 떨어진 거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하루는 결제가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1,120원 중심으로 스윙할 수 잇는 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전은 어제 뉴욕장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졌다"며 "미국과 중국이 재협상을 한다고 하니 달러-위안도 달러 약세로 갔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권도 롱포지션에 쏠려 있었던 것같다. 롱스탑, 업체물량이 같이 나왔다"며 "1,122원 이상 올라가기는 어렵지 않겠나 한다. 아래로는 1,118원 정도를 본다"고 전망했다.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7.60원 내린 1,121.00원에 출발했다.

    미중 무역분쟁 완화 소식에 달러 약세 흐름이 강화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약 32억달러가량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400억 원어치 주식을, 코스닥에서는 49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보다 0.11엔 오른 111.3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0달러 오른 1.163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5.85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63.59원에 거래됐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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